부부 공동명의 세금: 주택종부세, 양도세, 증여세

부부 공동명의 세금 주택종부세 양도세 증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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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는 주택 구입 시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세금 측면에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단순히 세금 절감만을 기대하기보다는, 가족 상황, 주택 소유 목적, 미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주택 구입 후 종부세,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 등 세금 문제에 대해서 단독명의로 가지고 있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부부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할 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주택종부세

매년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재산세. 주택의 종류, 면적, 평가액 등에 따라 세액이 결정됩니다.

 

▲부부 공동명의 영향

☆1세대 1 주택 기준

• 총 주택 면적 120㎡ 이하: 주택종부세 면제
• 총 주택 면적 120㎡ 초과: 초과 면적에 대한 주택종부세 부과

☆다주택 기준

• 모든 주택의 면적 합산하여 주택종부세 부과

<Tip>

• 주택 면적 줄이기: 리모델링, 증축 등을 통해 주택 면적을 줄여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공동명의 비율 조정: 배우자의 소득 및 주택 소유 내역에 따라 공동명의 비율을 조정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공동명의가 유리합니다.

 

 

 

2. 양도소득세

주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금. 주택 보유 기간, 취득가, 양도가액 등에 따라 세액이 결정됩니다.

 

▲부부 공동명의 영향

• 공동명의 기간: 양도소득세 계산 시 공동명의 기간을 각자의 명의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양도가액: 공동명의 비율에 따라 양도가액을 분할할 수 있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공동명의 비율 변경: 양도 직전에 공동명의 비율을 변경하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Tip>

• 장기 보유: 주택을 장기간 보유할수록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 1세대 1 주택: 1세대 1 주택 기준을 충족하면 양도소득세의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는 공동명의가 유리합니다.

 

 

 

3. 증여세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재산을 주는 경우 발생하는 세금. 주택의 평가액, 누적 증여액 등에 따라 세액이 결정됩니다.

 

▲부부 공동명의 영향

• 증여 시점
  • 부부간 공동명의 변경도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부간 증여 시에는 6억 원의 공제한도가 있습니다.
• 누적 증여액: 배우자 간 증여는 누적 증여액에 합산됩니다.
• 증여세 면제 범위: 연 5천만 원까지는 증여세 면제

<Tip>

• 증여 시기 분산: 증여를 여러 차례 나누어 진행하면 누적 증여액을 줄여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증여재산공제: 증여받는 사람이 주택을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면 증여재산공제를 받아 증여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세는 6억 원의 공제 한도가 있습니다.

 

 

 

4. 취득세

주택을 취득할 때 발생하는 세금. 주택의 평가액, 취득방식 등에 따라 세액이 결정됩니다.

 

▲부부 공동명의 영향

• 취득금액: 부부 공동명의는 각자 50%씩 취득한 것으로 간주되어 취득세 부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취득세 부담 완화:
  • 2 주택 이상 소유자의 경우: 부부간 공동명의를 통해 1 주택자로 간주되어 취득세율이 절감될 수 있습니다.
  • 취득금액 분산: 배우자와 취득금액을 나누어 공동명의하면 각자의 취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취득세는 단독명의 든 부부 공동명의 든 상관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부부 공동명의 세금 주택종부세 양도세 증여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