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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세법

보험설계사의 세금신고 단계별 절차 및 주의사항

by 뭐슨일이고 2024. 5. 16.

보험설계사의 세금신고 단계별 절차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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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설계사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하는 직장인과는 달리, 보험설계사들은 자신의 수입을 스스로 관리하고 세금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 처리를 잘못하거나 장부를 작성하지 않으면, 세금폭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영업 활동과 고객 관리에 바쁜 보험설계사들이 연말정산 시에 알아야 할 절세 전략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험설계사의 세금신고 단계별 절차 및 주의사항

 

 

보험설계사는 종합소득세나 연말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증빙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보험설계사는 세금신고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보험설계사는 일반 직장인과는 다르게 세금신고를 할 때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세금 신고 시에 직장인과 보험설계사의 경우는 다르게 적용됩니다. 직장인은 근로소득세를 내는 반면, 보험설계사 같은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두 직업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둘 다 소득에 따라 6%에서 40%의 세금을 내는 것은 동일하지만, 원천징수 세율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원천징수 세율은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결정되지만, 개인사업자는 원천징수 세율이 3.3%입니다. 또한, 근로자는 근로소득, 보험료, 의료비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보험설계사는 공제 항목이 거의 없어서 비용 처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증빙 관리는 필수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장부를 잘 관리하지 않다가 세금 신고 시기가 다가오면 세무사를 찾게 되는데요 사업과 관련된 증빙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면, 비용 인정을 받지 못하고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카드 명세서에는 가격과 가맹점 정보만 나와 있어서 어떤 고객을 만났는지, 어떤 물품을 구매했는지 등을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세금을 위한 저축 계좌를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 동안의 세금을 한 번에 내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조금씩 저축해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매달 평균 수입의 15~20% 정도를 세금 납부를 위해 미리 저축해 두면 세금 신고 시 걱정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용처리는 이렇게 하자

 

보험설계사와 같은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영업비용 중 대부분이 접대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정산 시 접대비 인정 한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접대비의 인정 한도는 경조사비를 포함하여 연간 1,200만 원이지만, 이는 수입금액의 0.2%에 불과해서 실질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차량운행비는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년도 총소득이 7,500만 원 이상인 복식부기 의무자의 경우는 매년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사업 목적으로 운행한 거리 부분에 대해 차량 운행비 비용을 인정받기 위함입니다.

 

차량 운행일지는 해당 차량을 업무 목적으로 사용했음을 증명하는 기록입니다. 일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연간 1,000만 원까지만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나 연소득이 7,500만 원 미만인 사람은 운행일지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차량을 업무 목적으로 사용했음을 증빙하기만 하면 한도 없이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차량 운행일지 작성 양식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기판 주행거리와 누구를 만나러 갔는지 등을 기록해야 합니다. 이렇게 작성한 비용 일지는 내년 5월 신고부터 반영되고 이러한 관리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험설계사의 절세 전략

 

보험설계사가 별도의 기장 없이도 연말정산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소득이 7,500만 원 미만일 때 간단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받는 수당에서는 사업소득세(3.3%)가 원천징수되며, 연말정산 시 산출된 세액이 원천징수액보다 적다면 환급을 받게 되고, 반대로 많다면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사업소득이 여러 곳에서 발생한 경우, 모든 수당을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연말정산 시 세액 산출 방법은 기장을 하지 않는 보험설계사들에게는 표준소득률 개념이 적용됩니다. 이는 연간 수입금액에 표준소득률을 곱한 후, 공제를 반영한 과세표준에 소득세 기본세율을 적용하여 세액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보험설계사의 표준소득률은 연간 수입금액이 4,000만 원 이하일 경우 20%, 그 이상일 경우 수입금액의 27.5%입니다.

소득이 7,5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소득세 신고 시 경비율을 적용하여 추계신고를 할 수 있으며, 장부에 기록된 수입금액과 비용을 기반으로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경비율이 31.1%이므로, 실제로 사용한 비용이 더 많다면 장부를 기반으로 신고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이때 비용 인정을 위해서는 증빙을 잘 보관해야 하며,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수입금액 누락이나 허위증빙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증빙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비용 처리가 안 되는 것뿐만 아니라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유의하면서 세금 관리를 해야 합니다.

 

 

 

비용처리가 가능한 항목

 

보험설계사들이 고객 관리에 사용하는 비용 중 일부는 비용 처리가 가능하고 일부는 그렇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용 처리가 가능한 주요 항목 중 하나는 식음료비입니다.

 

보험설계사들은 대부분 카페나 식당 등에서 고객을 만나기 때문에, 이러한 고객 응대에 소비된 식음료비는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명절 때 고객에게 선물하는 선물비, 접대비는 한도 내에서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때 선물 구입비와 택배비 영수증 등 관련 비용을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 등은 증빙할 수 있도록 잘 보관해야 합니다. 축의금의 경우에도 청첩장 등을 증빙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축의금은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는 증빙 가능한 서류는 청첩장뿐이기 때문에 청첩장은 꼭 보관하고, 모바일 청첩장의 경우에는 캡처하거나 출력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영업을 위해 필요한 의류나 그 외에 고객에게 접대에 필요한 것들 예를 들어 정장 등의 구입비용도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상식선에서 벗어나는 비용, 예를 들어 고가의 명품 옷의 구입비용 등은 영업에 반드시 필요한 지출로 보기 어렵다는 점은 인지하시기 바라며, 판촉물 제작비, 자동차 관리비나 주유비 등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관련 교육을 받았다면 교육비도 비용 처리가 가능하며, 개인 비서 등 직원을 고용한 경우에도 인건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알아두면 세금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아시기 바랍니다.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유의사항

 

  • 예전에는 과다한 경비율을 인정해 주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의 경제 상황은 그리 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세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보다 더 강력한 세무조사와 제재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험설계사들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는 무리한 과다경비율을 통한 환급을 기대하는 것은 한 번쯤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 적격증빙은 필수적입니다.

적격증빙은 신용카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을 통해 사업에 사용된 경비를 나타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된 경비는 제외할 수 있지만,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격증빙을 가지고 있을 때 경비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장에서 계좌이체로 지급했을 경우에도 적격증빙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준경비율 대상자인 보험설계사는 인건비 신고가 중요합니다.

기준경비율 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고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는 보험설계사는 임차료 또는 인건비가 주요한 매입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험설계사들의 지출 중 아르바이트 또는 광고, 인건비 등에 대해 원천 신고를 통해 적격 매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원천 신고를 하게 되면 3.3%를 납부해야 하지만, 고소득자의 경우 종합소득세율이 높은 구간에서는 30~40%의 소득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보험설계사들을 위한 세금 절약 방법 팁!

  • 사업과 관련된 모든 경비는 별도의 사업용 카드를 통해 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객과의 식사, 차 마실 때, 명절 선물 구입, 주유 등의 비용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세무서에서 소명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보험설계사들은 종종 자신이 근무하는 지점에서 지정한 세무사에게 세무대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선택하는 세무사도 중요합니다. 보험설계사의 기장에 대한 경험이 많은 세무사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납료 경비처리 가능 여부 등 세금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슈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급액을 많이 받아주겠다는 세무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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