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한국의 전통 술로,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탁주의 한 종류이다. 막걸리는 막 걸러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흐린 모습 때문에 탁주나 농주라고도 불린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4~18% 정도로 다양하고, 영양성분이 많아 피로해소, 소화기능 향상, 암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막걸리는 은은하게 구수하고 약간 달달한 맛에 살짝 톡 쏘는 느낌이 특징이 있고,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맛을 바꾸기도 한다.
막걸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로, 삼국 시대 이전부터 양조되어 왔으며,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국민술로 자리 잡았다.
▶ 막걸리에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 막걸리는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피로해소:
- 막걸리에는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유기산과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소화기능 향상:
- 막걸리에는 풍부한 효모가 포함되어 있어 소화 효소의 기능을 증진시켜 준다.
- 막걸리에 함유된 유산균의 양은 요구르트의 약 500병 정도와 맞먹으며, 풍부한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 변비 개선 및 예방:
- 막걸리에는 각종 식이섬유 음료의 100배 이상의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로 인해 장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를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피부미용 효과:
- 막걸리에는 피로 해소와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군은 매끈한 피부와 탄력 있는 피부를 제공하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한다.
- 또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기미, 주근깨와 같은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 노화예방:
- 막걸리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대표적인 황산화제이고, 이러한 황산화제는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하여 노화를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 성인병 예방:
- 막걸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혈관과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암 예방 및 암세포 성장 억제:
- 막걸리는 스쿠알렌 등 항암물질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막걸리에 함유된 파네솔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통풍 예방:
- 막걸리는 이러한 요산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통풍 예방에 효과적이다. 요산의 높은 농도는 손과 발끝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일으키고 있다.
▶ 막걸리를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 유통기한 확인:
- 막걸리는 살균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르므로,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는 신맛이 강해지거나 변질될 수 있으므로, 먹기 전에 맛과 냄새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버리는 것이 안전한다.
- 보관방법 준수:
- 막걸리는 발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보관방법을 잘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반적으로 막걸리는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뚜껑을 잘 닫고 흔들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마시거나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 안주 선택:
- 막걸리는 발효음료이므로,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안주와 잘 어울린다. 김치전, 감자전, 수육, 족발 등이 대표적인 막걸리 안주로 제격이다.
- 반면에 고기류나 생선류와 같은 기름진 음식은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또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안주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예를 들어, 카프레제와 같은 치즈류도 막걸리와 궁합이 좋다고 한다
오늘은 막걸리 잘 마시면 건강도 좋아진다.(ft. 막걸리 효능)를 주제로 알아보았습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 전통주로 예로부터 잘 알려진 발효주입니다. 지금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술은 술입니다. 효능이 많은 술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술은 역시 적당히 마셔야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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