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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사회

e퓨얼 연료가 무엇이고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는 허용한 걸까?

by 뭐슨일이고 2023. 6. 6.

e퓨얼 연료가 무엇인가?

포집된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를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지속 가능한 원천으로부터 얻은 수소와 결합하여 제조된 합성연료의 일종이다.

 

e퓨얼연료가 무엇인가?
e퓨얼연료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으며, 연료를 태울 때 대기 중에 동일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 전동화가 어려운 장거리 화물교통, 해양교통, 항공교통 등에서 사용될 수 있어 탄소중립연료로는 최상의 연료라 할 수 있다.

 

e퓨얼 연료의 장점은 화석연료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제조 과정에서 많은 전력이 소비된다는 점등으로 아직은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탄소세 도입이나 기술 발전 등으로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매리트가 있는 연료로 미래의 연료로 개발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나요?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e퓨얼 연료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체 또는 기체 연료로 변환하여 생산되는 재생 가능한 연료의 일종이다. 화석연료와 화학적 구성이 동일하므로, 내연기관차에 개조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
    •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셰는 2020년 12월 칠레에 e퓨얼 공장을 세우고, 2022년부터 풍력발전을 이용한 e퓨얼 (e-메탄올)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 독일의 아우디는 2017년 e퓨얼 연구소를 설립하고, 2018년부터 e-가솔린, e-디젤 등 e퓨얼을 생산하고 있다.
    • 일본의 도요타, 닛산, 혼다는 2020년 7월 탄소중립 엔진개발을 위한 e퓨얼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 않을까요?

 

◎ 장점

  • 대기 중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원료로 쓰므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연료를 태울 때 대기 중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연료를 만들 때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 화석연료와 화학적 구성이 동일하므로, 기존의 내연기관차에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전기차나 수소차처럼 새로운 인프라나 설비가 필요하지 않다.
  • 전동화가 어려운 장거리 화물교통, 해양교통, 항공교통 등에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야에서는 배터리나 수소의 에너지 밀도가 낮아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 단점

  • 제조 과정에서 많은 전력이 소비된다.
    • 100km 주행에 필요한 연료 제조에 배터리차는 15 kWh,
    • 수소차는 31 kWh의 전력이 소비되지만,
    • e퓨얼은 103 kWh가 요구된다.

 

  • 제조 비용이 높다.
    • 석유 가격의 5배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서 탄소세 도입이나 기술 발전 등으로 가격이 낮아질 때까지 경제성이 떨어지는 점이다.
    •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해서 연료를 태울 때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므로, 영구적인 탄소 제거 방법은 아니다.

 

▶ e퓨얼 연료의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

 

  • 제조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얻어야 하며,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면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 제조 비용은 탄소세 도입이나 기술 발전 등으로 낮출 수 있다. 탄소세는 화석연료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여 e퓨얼 연료와의 경쟁력을 감소시킵니다. 기술 발전은 e퓨얼 연료의 제조 공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
  •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탄소 포집 및 저장 (CCS) 기술을 함께 사용하면 대기 중에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CCS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지하나 해저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 e퓨얼을 만드는 공장이 있나요?

  • 독일 아우디는 2017년 e퓨얼 연구소를 설립하고, 2018년부터 e-가솔린, e-디젤 등 e퓨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독일 포르셰는 2020년 12월 칠레에 e퓨얼 공장을 세우고, 2022년부터 풍력발전을 이용한 e퓨얼 (e-메탄올)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며, 호주 시드니와 미국 휴스턴에도 e퓨얼 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11월 덴마크 할도톱소(Haldor topsoe)와 e퓨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시판할 계획이 있나요?

자동차는 아직 시판되지 않았지만,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 e퓨얼 연료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성에 있다는 걸림돌이 작용하고 있어서 현재 e퓨얼 연료의 제조 비용은 리터당 약 10달러 (약 1만 2천 원) 정도로 휘발유나 경유보다 훨씬 비싸다고 합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포집과 전기 분해 등에 필요한 재생 에너지의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완성차 업체들은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 포르셰는 2024년부터 e퓨얼 연료를 사용하는 스포츠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독일 아우디도 e-가솔린과 e-디젤 등 e퓨얼 연료 및 엔진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닛산·혼다 등도 e퓨얼 등 합성 연료 연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e퓨얼 연료가 무엇이고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는 허용한 걸까? 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이렇게 까지 친환경적인 연료를 개발하는 이유는 인간을 비롯한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무너져가는 지구를 하루속히 지키기 위함입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국가들이 나서서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보존하고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반드시 지켜나가야 합니다.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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