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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출 상환 부담, 금리와 수수료 이해하기

by 뭐슨일이고 2024. 5. 24.

대출 상환 부담, 금리와 수수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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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을 때 신청자들은 특히 금리에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출 금리를 장기적으로 갚아나가야 할 이자 부담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조건을 찾기 위해 여러 은행을 찾아서 상담받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대출금리가 낮을수록, 즉 이자율이 낮을수록, 장기적으로 지불해야 할 총액이 줄어들어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대출 상환 부담에 있어서 금리와 수수료에 대한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출 상환 부담, 금리와 수수료 이해하기

 

 

◎금리 이해하기

 

금리는 경제의 맥박과도 같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금리가 변동함에 따라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투자 결정에 중요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경제 과열을 조절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금리는 우리가 경제의 방향을 가늠하고, 투자의 나침반으로 활용하는 종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금리의 변동성은 경제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반영합니다.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금리는 유동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는 돈의 가격이 상황에 따라 달라짐을 의미합니다.

 

경제의 기본 법칙인 '공급과 수요'는 금리에도 적용됩니다. 상품이나 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할 때, 즉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대 가격은 상승하고, 반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 원리는 금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조정이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경제적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금리가 갑자기 많이 오르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지갑은 가벼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 달에 대출 이자를 150만 원 갚던 사람이 금리 상승으로 인해 250만 원을 갚아야 한다면, 그 부담은 더욱 가중되겠죠,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다른 지출을 줄이거나, 투자를 덜 하게 되어 경제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제, 대출과 관련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금리는 돈을 빌릴 때, 저축할 때 우리가 지불하거나 받는 이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고정금리는 이름처럼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의 예금에 0.8%의 이자율을 적용받기로 했다면, 1년 후에는 원금 100만 원에 대해 8,000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처럼 시장의 금리 변동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변동금리는 다릅니다. 시장의 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자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처음에는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도 있지만, 시장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율도 함께 오르게 되어 대출받은 자는 추가적인 부담을 질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고정금리는 미래의 이자율 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거나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반면에 변동금리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이자율이 변활 수 있어서, 더 낮은 이자를 지불하거나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재정 상황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고려해서 어떤 금리를 선택할지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출 관련 비용 알아보기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 이자 외에도 여러 가지 비용이 부과됩니다.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대출을 진행할 때 다양한 수수료를 부과하며, 또한 세금도 내야 합니다.

 

▶중도 상환수수료

 

여기서 중요한 비용 중 하나는 중도상환수수료입니다. 이는 대출을 받은 후 약속한 만기일보다 더 이른 시기에 대출금을 상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을 활용하여 대출을 제공하거나 투자를 하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런데, 대출자가 만기일보다 이른 시점에 대출금을 상환하면 은행은 예상보다 더 적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는 은행의 수익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금 이자는 그대로 지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은행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따라서 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여 이러한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지세

 

인지세는 대출을 받을 때 추가로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이 세금은 재산을 표시하는 문서를 작성할 때 작성자에게 부과됩니다. 은행 대출의 경우, 인지세는 은행과 대출자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다만, 대출 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일 때는 인지세가 면제됩니다.

 

대출금액 인지세액 대출자부담금
5000만 원 이하 없음 없음
5000만 원 초과 ~ 1억 원 이하 7만 원 3만 5천 원
1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15만 원 7만 5천 원
10억 원 이상 35만 원 17만 5천 원

 

 

 

▶근저당 설정 및 말소 비용

 

근저당은 대출자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담보에 대한 저당권을 미리 설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저당권은 채권자가 해당 담보에 대해 다른 채권자보다 먼저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에 은행이 근저당권을 설정했다면, 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해당 주택을 경매로 넘기고, 경매로 생긴 자금은 은행 대출에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설정한 것입니다.

 

근저당권 설정 비용은 조금 복잡한데요. 대출 신청 금액의 120~140% 정도가 근저당 설정액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면 근저당 설정액은 12억~14억 원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대출을 상환한 뒤에는 근저당권을 말소해야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대출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말소 비용은 보통 4만~5만 원 정도로 나옵니다.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수수료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할 때에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때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수수료가 있습니다.

 

1. 한도약정수수료: 한도대출 계약을 체결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할 때 내는 비용으로, 한도를 약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2. 한도미사용수수료: 대출 계약 기간이 완료된 후, 실제로 대출을 사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 즉,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후에 통장을 해지할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대출자는 이 두 가지 수수료 중에서 더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출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한도미사용수수료를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금리교육 이수자 금리할인제도 알아보기

 

금리할인제도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개인사업자 중 금융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대출금리를 0.1~0.2% p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수 조건

  • 개인사업자는 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 금융교육은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은행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합니다.

△적용 범위

  • 은행권의 경우, 소상공인 사업자대출 상품에 적용됩니다.
  • 구체적인 할인 수준은 은행마다 다르고 은행의 정책에 따라 결정됩니다.
  • 소진공 정책자금 금리 우대혜택도 이수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과 상담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연수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금리할인제도를 활용하여 대출금리를 낮추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대출 상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금리와 수수료를 이해하기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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