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코피노,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필리핀 아이들

by 뭐슨일이고 2024. 1. 22.

↓↓

코피노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코피노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를 뜻하는 말이다. 코피노들은 대부분 한국인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국적이나 복지 혜택도 받기 어려운 실정으로 살아가고 있다.

 

 

 

코피노,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필리핀 아이들
코피노란

 

 

 

목차

 


 

◎ 코피노란? ↓↓

 

 

 

코피노(Kophino)는 한국 남자와 필리핀 현지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을 말하는 단어로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를 뜻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코피노 아이들은 아빠가 없는 모자가정으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필리핀 현지에서는 `코피노`가 `버려진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표현들을 하고 있다.

 

필리핀은 국민들 대부분이 가톨릭신자가 많이 살고 있으며, 피임과 낙태가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현지 보도등에 따르면 전국의 7개 자치단체에서 피임기구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였다고 한다.

 

현재 코피노의 수는 30,000명 이상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코피노가 생겨난 원인

 

코피노가 생겨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필리핀이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물가와 교육비가 저렴해서 많은 한국인들이 관광, 사업, 유학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필리핀의 가톨릭 문화로 인해 피임과 낙태가 허용되지 않아, 임신이 되면 자식을 낳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피노 아버지들은 대부분 책임감이 없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연락을 끊거나, 자신의 자녀임을 부인하기 때문에 코피노들은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고 고립된 삶을 살아가야 실정이다.

 

코피노는 필리핀에서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코피노의 수는 2003년 ~ 2004년에는 약 천 명이었지만, 2018년에는 4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지금도 코피노들은 한국인 아버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거나,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코피노들을 인정하거나 지원하는 정책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현실이다 보니 한국과 필리핀 양쪽에서도 소외되고 차별받는 존재로 남아 있다.

 


 

◎ 코피노의 삶과 문제점

 

  • 코피노의 수는 약 3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이는 한국 남성의 잘못된 성문화와 무책임한 태도, 필리핀의 빈곤과 낙태 금지 등의 사회적 요인에서 발단이 되고 있다.
  • 코피노들은 대부분 아버지를 알지 못하거나, 아버지가 양육비를 보내주지 않거나, 자신의 자녀임을 부인하기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하고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 코피노들은 한국과 필리핀 양쪽에서도 소외되고 차별받는 존재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들 자신의 정체성과 국적을 확립하기 어렵고, 교육과 취업의 기회도 놓치게 된다.
  • 코피노 문제는 한국과 필리핀 사이의 외교적 갈등으로 번질 소지도 있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코피노들의 양육책임을 지도록 한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코피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국 남성의 도덕성과 인권의식을 제고하고, 코피노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코피노들의 아버지를 찾아주거나 양육비를 받는 것을 돕는 시민단체나 법조계의 노력도 필요하다.

 


 

코피노의 피해 사례들 ↓↓

 

 

코피노의 피해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 미라 로이 사례:
    • 성매매와 관련이 없는 코피노 엄마로, 남성이 일방적으로 변심하여 떠난 사례입니다.
  • 매 안의 사례:
    • 일 년 여의 동거 중, 남성이 여성의 임신 사실을 알고 단 사흘 만에 도망간 사례입니다.
  • 마 셀의 사례:
    • 한국인 남성과 채팅으로 처음 만나 수개월 후 필리핀에서 결혼식까지 마친 여성이지만, 남성이 곧 변심을 하고 한국으로 떠난 사례입니다.
  • RJ의 사례:
    • 13살 소년 RJ는 아픈 어머니를 대신하여 땅콩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는 코피노입니다. 아빠에 대해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한국을 좋아합니다.
  • 친자확인 소송 사례:
    • 코피노 형제가 아버지를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내 처음으로 승소한 사례입니다. 이후 B 씨는 이 판결이 확정되면 A 씨에게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코피노의 피해 사례는 더 많이 있습니다. 코피노 문제는 한국 남성의 도덕성과 인권의식을 높이고, 정부와 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자부심이 강한 한국이 왜 이렇게 난잡한 행동들을 타국에서 까지 저지르고 있을까요?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코피노들은 우리의 형제자매이며,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지켜줘야 합니다. 

 


 

◎ 코피노 아빠 찾기 사이트 ↓↓

 

 

코피노 아빠 찾기 사이트는 한국인 아버지를 잃어버린 코피노들이 아버지의 신상 정보와 사진을 공개하고, 아버지가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필리핀에 사는 구본창 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코피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코피노 맘들이 양육비 청구소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코피노 아빠 찾기 사이트는 코피노들의 생존권을 위해 필요한 사이트이지만, 한국인 아버지들의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공개한다는 비판도 있다.

 

코피노 문제는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문제이다. 이 부끄러운 현실을 잠재울 수 있는 방안은 한국 정부의 자구책을 내놓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