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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의료급여 정률제 도입,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 접근성 위기

by 뭐슨일이고 2024. 10. 12.

의료급여 정률제 도입,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 접근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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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정률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급여 제도의 개편안 중 하나로, 기존의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개편안은 의료비 부담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수급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의료급여 정률제의 개념, 도입배경, 예상되는 영향,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의료급여 정률제 도입,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 접근성 위기

 

 

 

▣ 의료급여 정률제의 개념 및 예상되는 영향

의료급여 정률제는 의료비의 일정 비율을 수급자가 부담하는 제도로 현재 1종 수급자는 의원에서 1,000원, 병원에서 1,500원, 상급종합병원에서 2,000원을 정액으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률제가 도입되면 의원에서는 진료비의 4%, 병원에서는 6%, 상급종합병원에서는 8%를 부담하게 됩니다.

 

정부는 의료급여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률제를 도입하려 하는데요 2007년 이후 의료급여 예산은 4조 2,000억 원에서 2024년 11조 8,00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생계급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본인부담금은 동일하게 유지되어 수급자의 비용 의식이 약화되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률제가 도입되면 수급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증 지적장애자가 있는 김정수 씨의 경우, 연간 본인부담비가 4만 7,000원에서 18만 4,500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어, 수급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게 되면 수급자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수급자들은 정기적인 치료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지연할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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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수급자들은 정률제가 빈곤층의 의료 접근성을 저해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정률제가 도입되면 의료비 부담이 증가해 가난한 사람들이 병원을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률제 도입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건강생활유지비를 월 6,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안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씨의 경우, 건강생활유지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간 4만 59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의료급여 정률제는 의료비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의료비 지출을 제한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 정률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비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의료급여 정률제는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지만, 수급자들의 의료비 부담 증가와 의료 접근성 저하라는 부작용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정률제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을 마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의료급여 정률제 도입,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 접근성 위기를 주제로 요약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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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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