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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금융

새마을금고 뱅크런, 예금자 보호법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by 뭐슨일이고 2023. 7. 20.

새마을금고 뱅크런이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최근 6%를 넘기면서 일부 고객들이 예금을 대량으로 인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부실 위험과 합병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고가 사라지거나 예금을 찾지 못하는 것은 오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새마을금고의 예적금은 5천만 원 이하면 모두 보장되고, 지급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다. 또한 합병이 이뤄져도 새로운 금고에서 기존 조건으로 이관, 보호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다시 예치할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과 함께 원래 약정이율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의 영향력은 어떤가?

 

  •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를 넘어가면서 일부 고객들이 예금을 대량으로 인출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부실 위험과 합병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 새마을금고 뱅크런은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신뢰도를 저하시키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합병이나 해체가 진행되면,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고가 사라지거나 예금을 찾지 못하는 것은 오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새마을금고의 예적금은 5천만 원 이하면 모두 보장되고, 지급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합병이 이뤄져도 새로운 금고에서 기존 조건으로 이관, 보호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는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다시 예치할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과 함께 원래 약정이율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정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응단을 구성하고, 긴급 브리핑과 압수수색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불안을 해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출처: 매경 취업스쿨

 

뱅크런으로 인해 새마을금고 외에 다른 금융기관이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정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응단을 구성하고, 긴급 브리핑과 압수수색 등의 조치를 통해 시장 불안을 해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마을금고 외에 다른 금융기관이 피해를 입었다면, 정부가 유동성 지원과 예금자 보호 등의 조치를 통해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부족하며, 새마을금고의 관리 감독 체계 개선이 필요합니다.

 

 

뱅크런은 여러 국가에서 여러 번 발생한 역사적인 현상이다.

 

뱅크런이란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말합니다. 뱅크런은 은행의 자금 운용 방식과 예금자들의 신뢰 상실에 원인이 있으며, 은행 간 전염성이 강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뱅크런의 사례

 

  • 1907년 미국에서 발생한 니커보커 신탁회사 사건:
    • 이 금융회사 소유주가 구리 투기에 실패하면서 경영이 악화되자, 예금자들이 예금 인출을 위해 동시에 몰려들면서 뱅크런이 발생하였습니다.

 

  • 2008년 영국에서 발생한 노던 록 은행 사건:
    • 이 모기지 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하여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였고, 정부의 구제금융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예금자들이 대거 예금을 인출하였습니다.

 

  • 2015년 그리스에서 발생한 그리스 경제위기 사건:
    •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의 채무 상환에 실패하면서 유로존 이탈 우려가 커지자, 예금자들이 은행으로 몰려들어 하루 만에 약 15억 유로의 예금이 금융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 1997년 한국에서 발생한 종합금융회사 연쇄부도 사건:
    • 이 종합금융회사들은 부실채권과 부당거래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었고, 정부의 구제대책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예금자들이 대거 예금을 인출하였고, 일부 회사는 파산하였습니다.

 

  • 2011년 한국에서 발생한 저축은행 부실사태 사건:
    • 이 저축은행들은 부실채권과 분식회계 등으로 경영이 악화되었습니다. 정부는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를 결정하였고, 이로 인해 다른 저축은행에도 예금자들이 몰려들어 뱅크런이 발생하였습니다.

 

◆ 뱅크런이란

 

은행이 기업에 대출해 준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거나, 주식 등의 투자 행위에서 손실을 입어 부실해지는 경우, 은행에 돈을 맡겨 두었던 예금주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아가는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의미합니다.

 

뱅크런은 금융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상황일 경우 예금자들이 은행에 맡긴 돈조차 제대로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공포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뱅크런은 고객들이 은행에 맡겼던 돈을 한꺼번에 되찾아 가기 때문에, 돈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한 은행에게 있어 상당한 타격을 주는 현상입니다. 이는 은행으로 하여금 돈을 빌렸던 기업 혹은 개인에게 상환을 촉구하는 효과도 가져와 기업과 개인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뱅크런은 사회 전체적으로도 국가 경제 상황의 악화, 경제 공황의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뱅크런에 대비하기 위해 ‘예금자 보호법’을 통해 예금자들의 은행 파산에 의한 손실을 어느 정도 줄이는 한편, 뱅크런의 갑작스러운 발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법’이란 예금주들에게 은행이 파산해 자신의 돈을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5,000만 원 내에서는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뱅크런은 금융위기의 원인이나 결과가 될 수 있으므로,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새마을금고 뱅크런, 예금자 보호법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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