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인 진단 도구 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인 진단 도구 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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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IQ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인, 흔히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사람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 내용을 경계선 지능인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정부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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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에서 84 사이의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평균 지능보다는 낮지만,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집중력 부족, 언어 발달 지연, 사회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의 특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전체 인구의 약 13.6%인 697만 명에 해당하며, 초, 중, 고등학생 중에서는 약 78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업이나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인과 달리 어떤 특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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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실태 조사

• 올해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인의 실태를 조사합니다.

2. 조기 발견 체계 구축

• 경계선 지능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선별 도구를 개발하고,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연계하여 조기 진단을 지원합니다.

3.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 영·유아기: 발달재활서비스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아동 발달을 지원합니다.
• 학령기: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에 맞춘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 성인기: 직업훈련과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여 사회적 자립을 돕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능력과 사회성을 향상합니다.

4. 부모 지원

•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부모의 심리·정서 및 육아 관련 상담을 강화합니다.

5. 사회 인식 개선

•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부처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합니다.

이러한 대책들이 경계선 지능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경계선 지능에 속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정부는 학부모용 선별 도구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3년 주기로 실시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연계하여 경계선 지능 위험군을 선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인 진단 도구 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