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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년도 최저입금 결정, 2024년도 최저임금은 시급9천860원.

by 뭐슨일이고 2023. 7. 19.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9천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 74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9천620원보다 2.5% 인상된 수준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

 

  •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했다.
  •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7월 19일 자정 이후 표결로 결정했다.
  • 노동자 위원은 시급 1만 695원, 월급 354만 135원을 요구했고, 사용자 위원은 시급 8천725원, 월급 182만 365원을 제시했다.
  • 노사 간의 금액 차이는 835원까지 좁혔지만, 역대 가장 늦은 최저임금 결정이 되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사업 종류별로 다르게 적용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하지 못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노사 간의 갈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체출하고 8월 5일까지 고시하고 효력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최저임금이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OECD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나라는 호주다. 호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2.6달러로 한화로 약 14,200원가량이다. 그다음으로 룩셈부르크,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등이 순서대로 따르고 있다.

 

한국은 시간당 8.6달러로 OECD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체 순위에서는 11위입니다. 한국의 최저임금은 2009년부터 매년 인상되었으며,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6.4%**와 **10.9%**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시간당 7.3달러로 OECD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수준이며, 전체 순위에서는 17위입니다. 미국의 최저임금은 2009년 이후로 동결되어 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5년까지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이는 일자리 감소와 재정 적자 증가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상으로 내년도 최저입금 결정, 2024년도 최저임금은 시급9천860원에 대해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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