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vs 민간어린이집 vs 가정어린이집, 어떤 곳이 내 아이에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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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은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영유아를 보육하는 기관입니다. 만 0세부터 만 5세의 취학 전 아동을 원칙으로 하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입니다 

 

오늘은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어떤 곳이 내 아이에게 맞을까를 주제로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집 종류

 

• 국공립어린이집: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보육의 질이 높고 보육료가 저렴하지만, 입소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법인이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복지기관이나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 사회복지법인을 제외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민간어린이집:
  • 위의 모든 종류의 어린이집에 해당되지 않는 어린이집입니다.
  • 비영리법인 또는 개인이 운영하며, 입학비나 특별활동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직장어린이집:
  • 사업주가 사업장의 근로자나 공무원을 위하여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에 유리하지만, 모든 사업장에 있는 것은 아니고 자리도 많지 않습니다.
• 가정어린이집:
  • 개인이 가정 또는 그에 준하는 곳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집과 비슷한 구조라서 아이들이 친숙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부모협동어린이집:
  • 보호자 15인 이상이 조합을 결성하여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부모들이 보육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 아이가 맞는 곳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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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장단점 

 

◇ 국공립어린이집: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영유아 11명 이상을 보육합니다.

 

장점:

 

• 보육의 질이 높고 보육료가 저렴합니다.
• 교사들의 처우나 전문성이 좋으며, 필요경비도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 방학에도 교사들이 근무하고, 대부분 연장반이 있으며 이른 등원이나 늦은 하원, 긴급보육까지도 가능합니다.

 

단점:

 

• 입소 경쟁률이 매우 높습니다.
• 차량운영을 안 합니다.
• 규모가 크고, 전체 인원도 많기 때문에 두 돌 이전의 어린아이들은 낯설어할 수 있습니다.

 

◇ 민간어린이집:

비영리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영유아 21명 이상을 보육합니다.

 

장점:

 

• 대부분 차량을 운영합니다.
• 입학이 쉬운 편입니다.
• 개인재량에 의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보육료가 비쌉니다.
• 여름, 겨울 각각 1-2주 정도 방학기간이 있습니다.
• 원장의 재량에 따라서 아끼려면 얼마든지 아낄 수도 있습니다.

 

◇ 가정어린이집:

개인이 가정 또는 그에 준하는 곳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어린이집입니다. 영유아 5명 이상 20명 이하를 보육합니다.

 

장점:

 

• 집과 비슷한 구조라서 아이들이 친숙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아이 인원수가 적고, 공간이 작기 때문에 아이를 좀 더 꼼꼼하게 봐줄 수 있습니다.
• 주로 아파트단지 내에 있기 때문에 거리가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

 

• 공간이 협소하고 교육, 프로그램 면에서는 다른 어린이집보다 부족해서 활동 많은 아이들은 답답하고 지루해 할 수 있고, 아이들끼리의 부딪힘도 많은 편입니다.
• 만 3세부터는 다른 어린이집으로 다시 옮겨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 조리사가 따로 없는 경우가 많아 청결위생 관리 미흡할 수 있습니다.
• 방학기간이 있고, 연장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상황과 아이의 성향에 맞는 곳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집의 시설과 환경, 교사들의 표정과 분위기, CCTV 열람 가능 여부, 원장님의 마인드와 교육철학 등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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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