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진드기 감염병 증상 예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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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성묘를 다녀오실 텐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진드기 감염병 SFTS, 예방부터 치료하는 방법까지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진드기 감염병
▣ 원인 및 감염 경로
SFTS는 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 (Haemaphysalis longicornis)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 진드기는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서식하며,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될 경우 사람 간의 감염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증상
SFTS에 감염되면 1~2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38~40도씨), 구역감, 구토, 설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림프절이 커지고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사망률이 높은 중증 질환입니다.
▣ 진단 및 검사
SFTS의 진단은 환자의 혈액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유전자를 검출하여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 결과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혈청 전해질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방 및 치료
현재 SFTS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아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긴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경우에는 특이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증상에 맞춰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 역학 및 통계
국내에서는 2013년 처음으로 SFTS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후 매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하며, 고령층과 농부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감염될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에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진드기 감염병 증상 예방 치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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