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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공눈물 하루에 몇 번 넣어야 좋을까? 올바른 사용법은?

by 뭐슨일이고 2024. 5. 5.

인공눈물 하루에 몇 번 넣어야 좋을까? 올바른 사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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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면 눈에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넣은 장면을 많이 종종 접하는 것 같습니다.

눈이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종종 인공눈물을 찾게 됩니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고 눈의 자극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의약품으로 이러한 제품은 카르복시 메틸셀룰로스 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 소르베이트, 히프로 멜로스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공눈물 하루에 몇 번 넣어야 좋을까? 올바른 사용법은?

 

 

 

안경보다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인공눈물을 사용한 후에는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최소 15분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인공눈물의 일부 성분이 렌즈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서 눈에 불편함을 주거나 심지어 렌즈로 인해 눈을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공눈물 제품은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눈이 건조하거나 불편할 때는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의 불편함이 계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눈의 건조함이 다른 눈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2~5회, 한 번에 1~2방울씩 눈에 직접 떨어뜨려 사용하지만, 사용 전에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눈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이전에 안약을 사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인공눈물 사용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산부나 어린이가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라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들은 특정 의약품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인공눈물의 일부 성분이 렌즈에 흡착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보존제로 벤잘코늄 염화물이 포함된 인공눈물은 렌즈에 흡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투여한 후 15분 이상 기다린 후에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을 사용하면서 다른 안약이나 안연고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각 제품을 투여하는 사이에 5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권장드리며 특히, 주성분으로 카보머를 포함하는 인공눈물은 점도가 높아서 여러 점안제를 함께 투여하는 경우에는 카보머 성분 제품을 가장 나중에 사용하되, 이때 각 제품 사이에는 적어도 15분 간격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각 제품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최초 사용할 때

 

인공눈물은 보존제의 유무에 따라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1회용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으로 나뉩니다. 1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시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 점안액에 섞일 수 있기 때문에, 첫 사용 시 한 두 방울을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식약처에서 발행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서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용기를 자를 때 요철이 생길 수 있어,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에 약간 눌러 1~2방울을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광학 현미경을 통한 관찰 결과, 인공눈물에서는 마이크로 사이즈의 플라스틱 파편이 발견되었습니다. 안과 전문의는 눈에 들어간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눈물길을 통해 코로 이동하고, 더욱 깊숙이 들어가면 폐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첫 한 두 방울을 버리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지만,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은 하루에 4번 이상 사용하거나, 렌즈를 착용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제가 있는 인공눈물은 렌즈를 착용하지 않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보존제가 렌즈에 붙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개봉 시 미세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섞일 수 있으므로, 첫 번째 방울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봉 후 24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인공눈물을 눈에 넣을 때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용기 끝이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용기가 눈에 닿으면 눈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을 위로 향하게 하고, 아래 눈꺼풀을 가볍게 당긴 후, 자극이 적은 흰자위나 빨간 살 부위에 점안액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미세먼지와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등의 이유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수는 201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약 100만 명이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 않고, 하루에 1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머리 염색, 헤어 드라이기 사용, 자극성 세면용품 사용 등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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