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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50~60세의 마처세대 중 1960년생이 약 850만 명이 부모 부양과 자녀 지원을 동시에 책임지는 이중 부담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퇴직 후에도 생계를 위해 재취업하거나 창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은 평균 퇴직 연령인 54.1세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 직장을 전전하며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돌봄과 미래'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상당수는 매달 부모와 자녀에게 각각 73만 원, 88만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노후는 스스로 책임져야 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러한 상황 곳에서도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책적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고 10년 안에 이들이 돌봄 수요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 경고하며, 정책 설계 시 이들의 특성을 방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마처세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힘을 기울려야 합니다.
퇴직 후 꿈꾸던 삶, 현실의 벽 앞에서
3년 전 대기업에서 퇴직한 김 모씨는 요즘도 새벽마다 물류 작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퇴직금으로 부모님의 요양비와 딸의 결혼자금을 충당했지만,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선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그에게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1960년대생, 약 850만 명은 이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른바, '마처세대'라 불리는 이들은 부모를 부양하면서 동시에 자녀까지 책임지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16.4%를 차지하는 이들은 은퇴 후에도 경제적 활동을 엄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압박과 노후 준비의 어려움
'돌봄과 미래'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마처세대의 15%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느라 매달 편균 164만 원 쓰고 있습니다. 이 중 자녀에게는 88만 원, 부모에게는 73만 원을 지출하고 있죠. 더 이상 자녀에게 노후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스스로의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는 응답은 단 6%에 불과했습니다. 배우자와 달둘이 살고 싶다는 바람도 66%에 달했지만, 이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이루기 어려운 꿈이 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평균 퇴직 연령인 54.1세 이후에도 54%는 재취업이나 창업을 선택하며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이들 중 70%는 현재로서는 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가까이는 일자리 상실의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노후 준비의 혼란과 금융 상품의 한계
모바일뱅킹과 AI 등 최신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는 '액티브 시니어'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노후 설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IRP, 신탁 즉시연금 등의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저축외의 뚜렷한 계획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금융기관에서는 상품 제안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연금과 신탁이 별도로 제시되는 방식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생활비, 요양비, 자녀 지원비 등을 항목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상품 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미래를 위한 정책적 대응 필요성
김용익 돌봄과 미래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마처세대가 돌봄 수요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정책 설계 시 이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이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마치며...
마처세대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압박 속에서 여전히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이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려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가야 합니다.
이상으로 은퇴 없는 삶, 부모와 자녀 사이 마처세대의 이중 부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출처: msn 권용희 가자 님의 소토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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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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