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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법/재테크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DC형과 DB형 뜻과 차이점 쉽게 이해하기

by 뭐슨일이고 2024. 11. 30.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DC형 DB형 뜻과 차이점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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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은퇴한 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정적 안전망이 퇴직연금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퇴직금을 한 번에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못 사용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더불어, 개인연금과 함께 3층 구조로 우리의 노후를 대비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쉽지만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을 파악해 보고 개인연금으로 부족한 부분을 준비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은 DC형과 DB형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은퇴자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DC형과 DB형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DC형 DB형 뜻과 차이점 쉽게 이해하기

 

 

 

대한민국의 3대 연금제도 퇴직연금, 국민연금, 개인연금 


1. 퇴직연금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급여(퇴직금)를 회사가 아닌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에 맡기고 기업 또는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가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형),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있습니다.

 

2. 국민연금

국민 개개인이 소득 활동을 할 때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하여 나이가 들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어 소득활동이 중단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연금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의 종류로는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이 있습니다.

 

3. 개인연금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사적연금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연금상품입니다. 은행, 보험회사, 자사운용사 등에서 판매하며, 세제적격연금, 세제비적격연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연금 제도는 노후 대비를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각 연금의 특성과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연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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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퇴직연금 DC형과 DB형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만 다뤄 보겠습니다.

 

퇴직연금 DC형과 DB형 뜻과 차이점


▣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

퇴직연금 DB형(Defined Benefit)은 회사가 나중에 직원이 받을 연금 액수를 미리 정해두고 회사는 이 금액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돈을 모아서 투자합니다. 따라서 직원은 은퇴 후에 받을 금액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근로자가 퇴직 후 받을 금액이 근무기간과 임금에 의해 사전에 확정되어 있다는 뜻이죠.

 

△ DB형 퇴직연금 계산식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의 퇴직급여는 법정퇴직금을 보장하는 제도로, 퇴직 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퇴직연금 =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365일)

 

예를 들어, 재직 기간이 10년이고, 마지막 3개월간의 평균임금이 300만 원이라면 

 

300만 원 × 30일 × (10년 × 365일 / 365일) = 9천만 원

 

위의 예시는 단순한 예시이며, 실제 퇴직연금 DB형 퇴직급여는 근무 기간, 평균임금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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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 DC형(Defined Contribution)은 회사가 매달 정해진 금액을 퇴직연금 계좌에 넣어줍니다. 직원은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나중에 받을 연금 액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직원의 연간 임금 총액의 12분의 1 이상의 금액을 직원 계좌에 입금해 줍니다.

 

 

◈ DB형, DC형 차이점

 

구분 DB형(확정급여형) DC형(확정기여형)
부담금 납입 사용자(회사) 사용자(회사)
적립금 운용 사용자(회사) 근로자(직원)
퇴직급여 수준 퇴직 전 3개월간 평균 임금 × 근속연수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 근속연수
수익률 변동성 낮음 높음
안정성 높음 낮음

 

DB형은 회사가 퇴직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운용하며, 퇴직 시 확정된 금액을 지급합니다. DC형은 회사가 매년 일정 금액을 근로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운용합니다. 퇴직급여는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DB형은 회사가 문을 닫지 않는 이상 직원의 퇴직 적립금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이 있습니다. 또한, 퇴직 직전 3개월간 평균 임금 기준으로 퇴직 급여를 계산하기 때문에 임금 상승률이 높은 회사일 경우 DB형이 유리하겠죠.

 

반면에 다니는 회사의 임금 상승률이 낮거나, 개인적으로 투자에 관심이 많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DB형 보다는 DC형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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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가 가입한 퇴직연금이 DC형인지 DB형인지 알 수 있는 방법"

 

1. 퇴직연금사업자(금융기관)에게 문의 

  • 회사가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제출한 퇴직연금 규약 또는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받은 퇴직연금 운용 현황 보고서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2. 회사 인사부서에 문의

  • 회사 내부 전산망 또는 인사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퇴직연금 통합조회 시스템 이용

  •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거친 후 퇴직연금 종류를 포함한 모든 연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퇴직연금은 노후를 대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입니다. DC형은 본인의 투자 선택에 따라 연금이 달라질 수 있고, DB형은 미리 정해진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어서 위의 내용을 잘 분석해 보시고 각자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잘 활용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DC형 DB형 뜻과 차이점에 대해서 요약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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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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