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효과란
고전적 조건형성의 사례 중 하나로, 대상이 어떤 음식의 맛을 독·변질·독성 물질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과 연관시켜 특성 물질을 회피하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주로 구토나 구역질 등의 증상과 연개 되며,, 특정 물질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은 독이 든 열매나 독버섯처럼 위험한 음식들을 피하도록 도와줍니다.
가르시아효과는 쥐에 대한 방사선의 영향을 연구하던 중 미국의 "존 가르시아"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쥐들에게 방사선으로 인한 메스꺼움이 뒤따르는 물과 일반 물 두 개의 선택지를 주었습니다. 방사선에 노출된 물을 마신 쥐들은 이에 따라 물을 기피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인간에게도 적용됩니다.
인간은 특정 음식을 먹은 후 몸이 아프거나 메스꺼움을 느끼면, 그 음식에 대한 혐오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독이 든 음식이나 변질된 음식을 피하도록 도와주는 생존 본능과 학습의 결합입니다. 알레르기나 편식과 같은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극복하는 방법
- 가르시아 효과가 발생한 음식과 긍정적인 자극을 연합시키는 것입니다.
- 음식을 먹을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 친구나 가족과 함께 먹거나,
-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이렇게 하면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 가르시아 효과가 발생한 음식을 점차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 음식을 먹지 않고 냄새만 맡거나,
- 작은 양만 먹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서 먹는 등의 방법
- 이렇게 하면 음식에 대한 공포나 혐오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가르시아 효과가 발생한 음식에 대해 긍정적인 사실이나 정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
- 음식의 영양성이나 건강 효능,
- 역사나 문화적 의미 등을 알아보는 것
- 이렇게 하면 음식에 대한 관심이나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저도 가르시아 효과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어렸을 때 한 번 먹은 음식이 너무 매워서 구토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었는데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그 음식을 다시 먹어보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도 친구와의 즐거운 분위기가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가르시아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간은 번화될 수 있다는 객관적인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는 아주 단순하지만 쉽지 않은 인간의 삶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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